사실 개발자가 프로그래밍 하는 것을 제외하고

하드웨어를 직접 구축하거나 정비하거나 랜선을 만들어 구축 할 일은

거의없다.

그래도 간단한 하드웨어 정비라든지.. 뭐 더 간단한 랜선 구조나 만드는 법

정도는 알아줘야 엔지니어랑 소통이 쉽지 않겠나..

사실 필자는 집에 서버를 구축하면서 기가랜을 구축하고 모든 회선을

cat.6 로 바꾸기 위해 ( cat.6 로 바꿔도 비약적인 속도 향상이 있거나 그렇진 않다..

그냥 내면의 평화를 위해서랄까 ㅎㅎ)

익혀 보았다..

사실 cat.6 밑에 하위 케이블들은 만드는 방법이 쉬운데 cat6 는 약간 까다롭다.

우선

약간의 장비가 필요하다.



맨 위부터 랜툴 , 절단기, 테스터다

그리고 랜선 구성품으론




cat.6 용 랜선 

가장위에 부트 밑에 왼쪽에 y-셰이프로 오른쪽에 로드바

밑에 플러그다..





우선 부트를 다음과 같이 양방향으로 끼워준다

작업후에 부트를 못끼기 때문에 처음에 안끼우면 자칫 낭패를 볼수있다





우선 절단기를 이용해 피복을 벗긴다.

절단기 홈에 피복을 넣고 한바퀴 돌린후 피복을 벗겨내면 된다.

혹시 더 잘리거나 덜잘리면 나사를 통해 깊이를 조절하여 피복만 벗겨지도록 조절한다.



피복을 벗기면 다음과 같이 2개의 선이 꼬여있는 4묶음 총 8개의 내선과

전파의 간섭을 줄여주는 격리판이 가운데 존재한다.




다음과 같이 4방향으로 분리하여 곧게 펴준다음에 가운데 격리판을 제거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y-셰이프로를 껴준다.

여기서 중요한건 위의 사진처럼 주황선들을 왼쪽 초록선을 돌출된 가운데로 나오게 하여 양쪽으로

선이 갈라지도록 하고 파란선은 가운데로 모이도록 하고 갈색선은 오른쪽에 위치하도록 한다



그럼 다음과 같이 등황-황-등초-파-등파-초-등갈-갈

순으로 배선되게 된다.


그리고 절단기로 다음과 같이 로드바를 끼기쉽게 대각으로 자른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로드바를 홈있는 부분이 위로오게 하여 다음과 같이 각 홈에 들어가게 

끼운후 절단기로 튀어나온 부분을 절단한다.




그리고 그위로 플러그를 다음과 같이 로드바의 홈부분과 플러그의 배부분이 맞닿게 하여

끼운후 밑에 부트를 끼운다.



그리고 랜툴의 8p 압착툴에 끼워 꽉 눌러 압착해 완성한다.



그럼다음과 같이 완성된다..

그럼 다른쪽도 똑같이 작업한다




그리고 테스터에 양쪽을 연결하고

전원을 키면 순서대로 12 34 56 78 이 정상적으로 초록불이 들어오면

잘된거고 안되면 뭐 잘못된거다.